기술제안서 평가 결과가 승부 갈랐다



유신이 인천 영종∼청라를 연결할 세 번째 연륙교 건설사업 설계 용역을 수주했다.

11년만에 본궤도에 진입한 제3연륙교의 설계 기간은 24개월로 계획돼  빠르면 2020년 하반기에는 착공하게 될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기초금액 123억5960만원으로 발주한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육교)실시설계 용역’의 낙찰 적격자로 유신을 선정했다.

낙찰금액은 예정가격 대비 77.51%인 96억3963만원 규모다.

앞서 유신은 기술제안서(TP)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수주경쟁에 나선 평화엔지니어링과 삼보기술단은 기술점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유신 관계자는 “과거 기본설계 TP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지만, 예정가격이 예상과 다르게 뽑히면서 사업을 수주하지 못한 적이 있다”며 “그러나 이번 실시설계 리턴매치에서는 TP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가격점수까지 확보하며 사업권을 따냈고, 기술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해외시장 교량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한형용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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